분류 전체보기49 일단 시작되면 일사천리로 비만탈출하는 중년다이어트 임계점 다이어트를 늘 해 오던 사람이라면 다이어트 한번 안 해 본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까? 살을 찌우는 것도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 때문에 체중을 조절한다. 관리하지 않으면 살이 너무 안 쪄서, 살이 너무 쪄서, 건강히 살기 위해서... 누구나 체중감량을 한다.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던 10대를 거쳐, 성인이 되고 난 후 체중감량을 한다. 사람들은 덜 먹고 더 움직이면 살이 빠진다고 쉽게들 얘기한다. 덜 먹으면 체중이 감량되긴 할 것이다. 그런데 20대에 덜 먹고 체중을 빼는 것과 40대에 덜 먹고 체중을 빼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. 옛날이랑 똑같은 체중으로 돌아왔는데 내 몸매 왜 이래? 40대가 되어 20~30대 때 성공했던 기억으로 무조건 식사량만.. 2023. 4. 7. 다이어트용 현미밥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두기 내가 먹는 탄수화물들 인바디앱을 사용해서 측정한 나의 식단가이드에서 일일 섭취 열량은 1210kcal이다. 하루 두 끼를 먹으니 한 끼당 탄수화물 78g을 먹어야 한다. 현미밥으로 따지면 238g이다. 햇반 하나가 210g이니 적은 양은 아니다. 그런데 내가 하루에 먹는 탄수화물의 종류를 보면, 집에서 담가 먹는 물김치에 들어간 배, 사과에도 있고, 배고플 때 하나씩 꺼내 먹는 호밀빵이나 서리태 가래떡에도 있고, 밥 먹고 한 숟갈씩 먹는 그릭요거트에 올려 먹는 딸기잼, 새벽에 깨 있을 때 가끔 부숴 먹는 라면에도 있다. 쓰고 나서 보니까 나 군것질 많이 하는구나. 운동 안 하고 체중감량 할 때 코치보다 정확한 식단관리 운동 안 하고 체중감량 할 때 코치보다 정확한 식단관리 작년 여름에 필라테스를 하다가 .. 2023. 4. 6. 닭가슴살도 맛있어지는 단백질 폭탄 닭가슴살 카레 회사에서 도시락을 먹을 때마다 닭가슴살 무슨 맛으로 먹냐고 꼭 한 마디씩 거드는 사람이 있었다. 생각보다 닭가슴살 맛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. 닭가슴살 먹기 힘들어서 다이어트 못 하겠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니 어지간히 맛없는 것 같다. 나도 사실 고기를 즐기지 않는 편이라, 작년에 덴마크다이어트 끝나고 나서 닭가슴살 매 끼니마다 먹으면서 입맛이 없어지는 경험을 해 봤으니 전혀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다. 나는 치킨을 배달시켜 먹을 때도 다리나, 가슴보다는 뼈가 많은 봉이나 갈비, 목 부분만 골라서 먹었다. 퍽퍽한 가슴살은 좋아하기가 쉽지가 않다. 퍽퍽한 닭가슴살도 맛있어지려면 요술이 필요해 닭가슴살을 익힐 때도 닭 특유의 비린내가 싫어서 처음에는 청양고추를 잔뜩 넣어서 만들었다. 그런데 청양고.. 2023. 4. 5. 운동 안 하고 체중감량 할 때 코치보다 정확한 식단관리 작년 여름에 필라테스를 하다가 인대를 다친 후, 인대재생 치료를 시작했다. 인대가 크게 다쳤어도 다친 줄 모르고 지나가게 될 수도 있다. 단순히 발목을 접질렸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.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경우라도 인대는 지속적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. 나는 다리 통증이 시작되기 전까지 걸음걸이가 상당히 잘 못 되어 있어서, 걷다가 자주 발목을 접질리는 편이었다. 재작년 교통사고로 오른쪽 무릎에 무리가 가 있던 상황이라, 운동을 시작하면서 처음 측정한 인바디에서 내 오른쪽 다리의 근육은 거의 실종 상태였다. 하체에 근육이 부실하면 발목을 다칠 확률도 점점 올라간다. 통증이 있을 때는 운동을 하면 안 된다. 염증이 있는 경우 이를 더욱 심하게 만들고, 인대를 다친 경우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.. 2023. 4. 4. 이전 1 2 3 4 5 6 ··· 13 다음